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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군경 각종 만행, 그들은 도적떼”

김영미 다큐앤드뉴스 대표기자 미얀마 만달레이 시위 청년 지도자 타이자 산 타이자 산은 현재 미얀마 ‘봄의 혁명’을 이끄는 대표적 청년 지도자로 만달레이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군부는 사상 최고 금액의 현상금을 걸고 수배령을 내렸다. 의대 출신으로 사회봉사를 꿈꾸던 평범한 젊은이였던 그는 지난 2월 4일 군부쿠데타 이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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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체포·고문보다 군부독재가 더 무섭다”

김영미 다큐앤드뉴스 대표기자 미얀마 몽유와 파업지도자 칸 웨이 표 지난 4월 몽유와 파업위원회 지도자 이른바 ‘판다’라고 불리던 웨이 모 나잉이 체포되고, 그 뒤를 이어 몽유와의 지도자로 추대된 칸 웨이 표(26). 그는 현재 몽유와 파업위원회를 이끌고 하루도 안 빠지고 몽유와 시위를 주도하고 있다. 판다의 오랜 친구이기도 하고, 현재 만달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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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미얀마 고문, 그들은 악마다

/ shutterstock 군부쿠데타에 반대하는 미얀마 시민 불복종 운동이 넉달을 넘겼다. 그동안 양곤이나 만달레이 등 대도시의 대형 시위는 사라졌다. 군부의 강경진압이 시위를 잦아들게 했다. 그러나 군인들의 진압이 상대적으로 느슨한 대도시 골목길과 지방 소도시 혹은 농촌에서는 여전히 시위가 이뤄지고 있다. 미얀마 군부에 시위대는 무조건 체포대상이다. 잘 훈련된 군인들이 시위대의 특정인을 목표로 정해 달려들면